[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4일 오전 교육연수원 입구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세월호 9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4일 오전 교육연수원 입구 세월호 기억의벽에서 열린 세월호 9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3.04.14 |
2014년 4월 16일은 세월호가 침몰했던 날로 행정안전부는 다음 해에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추모식은 박종훈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경남교육연수원장, 경남교육정보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유가족분들의 아픔은 여전할 것이다"라면서 "우리는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10일부터 16일까지를 '경남교육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주간 교육과 행사를 진행해 안전 문화를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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