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옥현진 서장이 지난 13일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옥현진 사천해양경찰서장이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와 함께 13일 해양 테러 대비 점검차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4.14 |
삼천포발전본부는 경남 인근 지역의 산업시설과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시설용량 2154MW)로 화력발전의 주 원료인 석탄을 적재한 대형운반선(10만톤급)이 월평균 10~15척이 정박하는 등 사천해경서 내의 중요한 국가중요시설 중 하나이다.
이에 옥 서장은 발전본부 관계자들과 해양 테러 대비 점검차 발전소 시설 및 부두 등 현장을 시찰했다.
옥 서장은 이날 대형 석탄 운반선에 의한 충돌, 해양 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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