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 발표

기사입력 : 2023년04월14일 16:36

최종수정 : 2023년04월14일 16:36

바른 인성‧시민성 기르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14일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회복하고 학교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체육교육 운영을 내실화하고 1학생 1운동 활동을 강화한다. 스쿨헬스 앱을 통해 각자 능동적으로 신체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한다.

세종시 초등학교 야구클럽 선수들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4.14 goongeen@newspim.com

이어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기르는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한다. 소외 학생이 없게 수준별 스포츠 리그와 토요 스포츠 활동 및 동동동 스포츠클럽을 기존 15교에서 20교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선수와 선진형 학교 운동부를 지속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클럽 기반 지역형 학교 운동부와 공공형 스포츠클럽 전문 선수반을 지원한다. e-school 등을 활용해 학생선수들의 학습권도 확보한다.

이와 함께 학생 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체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종목별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통하는 학교 운동부 문화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학교 체육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선순환될 수 있게 현안을 협의하는 4개 위원회(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학교운동부지도자관리위원회·학생선수보호위원회·체육특기자선발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밖에 다양한 체육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학교체육지원단(체육교사 10명, 교장·감 2명)을 자발적으로 모집해 운영하고 학교의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체육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게 8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클럽 기반 지역 거점형 학교 운동부도 다양한 형태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