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깜짝 방문해 직원 격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전 사무총장으로 지냈던 '노사발전재단'을 방문했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약 1년 만이다.
15일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전날(14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사발전재단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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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사발전재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2023.04.15 swimming@newspim.com |
이 장관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3년간 재단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고용부 산하기관이다.
이 장관은 이날 약 30분간 재단 전 부서를 다니며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 장관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수행하는 컨설턴트들과 중장년 재취업 및 생애경력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들을 격려하며 "재단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사발전재단은 기업과 지역의 노사상생협력, 고용차별해소, 일터혁신컨설팅, 중장년 재취업 지원, 국제노동분야 교류협력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취약계층의 권익보호, 산업전환 등 우리 노동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사업간 연계와 협업, 사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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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노사발전재단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2023.04.15 swimmi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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