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체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오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19개사 공채 지원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과 오후 총 4회로 나눠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른다.
GSAT는 삼성그룹 공통 필기전형 시험으로, 수리와 추리 영역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워낙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은 시험이다보니 '삼성고시'라고도 불린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현재는 정례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험 응시자들은 올해도 자택에서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시험을 본다.
삼성은 내달께 오프라인에서 면접 전형을 진행하고 이후 6~7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 삼성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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