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행복청, 세종시 합강동 세종경찰청사 설계 공모 공고

기사입력 : 2023년04월24일 13:21

최종수정 : 2023년04월24일 13:21

2026년 완공...국가시설과 시민안전 컨트롤타워 구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국가주요시설과 시민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세종경찰청사를 건립키로 하고 나라장터에 설계안 공모를 위한 공고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경찰청사는 세종시 신도시 5-1생활권 합강동에 총사업비 777억원을 투입해 1만 8000㎡ 부지에 연면적 1만 8982㎡ 규모로 2026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합강동 세종경찰청사 위치도. 2023.04.24 goongeen@newspim.com

세종경찰청에는 범죄 과학수사 분석실과 실내 사격장, 교통순찰차량 차고, 경찰관서 지휘·교육․훈련 등 경찰력 운용의 중추 업무를 수행토록 건립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된 세종시의 치안여건이 개선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경찰의 위상을 표현하고 치안업무의 현재와 미래를 포용하는 최상의 청사건립을 목표로 우수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할 방침이다.

공모안 접수는 오는 6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고 같은달 29일 공모안을 심사해 30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배치·공간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설계자에게는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리를 부여한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세종경찰청 청사가 공공건축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실용적으로 지어질 수 있게 유능한 건축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