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규모TF 설치해 피해자 구제 나서
피해자 모니터링…매각·경매기일 유예 요청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 모두 기일이 연기됐다고 금융감독원이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피해 주택의 경매 유예와 금융지원에 나선 상태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금융권 협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피해 주택의 채권 매각 유예와 경매 기일 연기를 요청해오고 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24일 오전 인천 부평구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은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3.04.24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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