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가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26일 학원장 대상 관련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시지회에서 주관하는 학원장 약 100여명 대상 연수교육에서 대덕서는 참가자들에게 마약범죄 예방교육에 나섰다.
대전대덕경찰서가 26일 학원장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2023.04.26 jongwon3454@newspim.com |
대덕서는 청소년들은 마약류 1~2회 투약만으로 예민해지거나 폭력성이 높아지고 행동이 지나치게 느려지는 등 증상을 나타날 수 있고 약물 냄새를 숨기기 위해 껌을 자주 씹거나 향수를 과도하게 뿌리는 등의 행동의 변화가 있는 만큼 학원종사자 관심으로 조기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동기 대전학원안전공제회장은 "최근 학원가에까지 퍼지는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교육업 종사자들의 관심으로 청소년 마약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인성 대덕경찰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약범죄 근절 및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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