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 참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에쓰오일(S-OIL)은 담도폐쇄증과 화상 환아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6회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 16회 햇살나눔 캠프'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제주 새별오름 앞 동물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행사는 장기간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에게 여행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6년부터 시작한 햇살나눔 캠프에는 올해까지 18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이 참여했다.
S-OIL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