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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슈]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지역사회와의 동행' 봉사

기사입력 : 2023년05월02일 14:51

최종수정 : 2023년05월02일 14:51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위한 지원과 봉사"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김앤장)는 최근 사회단체 '드림인 공존'과 함께 서울 동작구 소재 남성중학교 벽면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환경개선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김앤장의 자원 봉사단 'K&C 프렌즈' 3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그리기 봉사는 약 6시간동안 '드림인 공존'의 도움을 받아 봉사단원들이 직접 스케치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지역 관계자는 "노후된 벽화가 흐릿해지고 벗겨져 보기 좋지 않았는데 새 벽화 덕분에 골목을 걸을 때마다 기쁘고 동네가 밝아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앤장은 코로나19(COVID-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개하며 프로그램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K&C 프렌즈의 벽화그리기 [사진=김앤장] 2023.05.02 peoplekim@newspim.com

대표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영어 공부방 강의 봉사'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시적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최근 대면방식으로 확대, 전환했다.

김앤장 소속 외국 변호사들은 그 동안 청운동, 종로구, 성북구, 봉천동 등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및 사랑의 달팽이 등의 기관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 공부방을 진행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김앤장 외국 변호사들이 매주 서울맹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각장애인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봉사단 20여명이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임대아파트 단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들을 위해 도시락 반찬 만들기 및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법률교육은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을 활용헤 프로그램의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학생들로도 범위를 넓혀 ▲온라인 명예훼손 ▲학교폭력 ▲근로기준법 등 청소년들이 특히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법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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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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