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SG증권發 손실액 1조 주장...투자자들 "채권추심 유예해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자측 대리 법무법인 이강, 전날 증권사 만나 해법 논의
법무법인 대건, 금융위에 진정서 제출..."채권추심 3개월 유예해달라"
"CFD 국내외 증권사 얽혀...금융당국에서 정리해줘야"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로 인한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에 증권사의 채권추심을 유예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라덕연 대표를 비롯한 주가조작 세력을 수사해달라며 고소장을 접수하는 한편 금융당국을 향해서도 채권추심 유예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요청하는 것이다.

4일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집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이강의 김철 변호사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전날 증권사와 미팅을 진행했다"면서 "현재 차액결제거래(CFD) 구조상 국내외 여러 증권사가 얽혀있고, 특히 SG·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와 협의도 필요한 부분이 있어 개별 증권사가 아닌 금융당국이 나서서 일괄적으로 정리를 해야 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강은 지난 1일 피해자 10명을 대리해 라씨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4.27 ymh7536@newspim.com

CFD란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증거금만 납부하면 증권사가 대신 주식을 매매해 차익은 투자자에게 주고 증권사는 수수료를 가져가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최소 증거금률은 40%로 최대 2.5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며 반대로 정해진 증거금률을 유지하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통해 강제 청산된다.

현재 이번 사태로 인한 투자자 수는 1000여명, 손실액도 1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한 사람당 손실액은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대로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CFD는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13개사 증권사가 CFD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잔액 기준으로 교보증권이 613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키움증권 5181억원, 메리츠증권 3409억원, 하나증권 3394억원 순이었다. 이들 증권사들은 CFD 관련 8개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들 투자자들을 상대로 채권 추심에 나섰다.

현재 CFD 투자자들에 대해 통정매매를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면서 단순 투자자인지, 피해자인지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투자자들의 집단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측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투자자들이 주가조작 세력에게 속아서 투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김 변호사는 "CFD란게 기본적으로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투자설명회에 가서 설명을 듣고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채권 추심 유예 관련 진정서를 제출한 법무법인 대건은 "주범들이 피해자 명의로 CFD계좌를 이용해 명의자 동의없이 레버리지 거래를 하거나 일반주식계좌에서 미수금채무를 발생시켰다"고 주장했다.

진정서의 핵심 내용은 SG증권발 사태 피해자에 대한 채권 추심 3개월 유예 및 이자 일시 면제 등이다. 아울러 대건은 증권사의 책임도 지적했다. 대건 측은 "이 과정에서 각 증권사가 유선상 확인절차와 위험고지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채무가 발생했는데 (증권사가) 이에 대해 무자비한 추심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증권사가 채권유예에 나서야 하는 이유로 들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