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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KT 꺾고 1위 탈환... '대포 4방' 한화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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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가 채은성의 만루포와 노시환의 멀티포 등 대포 4방을 폭발시키며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0대3 대승을 거뒀다. 4월 13일 광주 KIA전 이후 3주 만에 위닝시리즈를 맛봤다.

4일 두산전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낸 채은성. [사진 = 한화]

한화가 먼저 3회까지 팽팽한 0의 균형을 깼다. 4회초 노시환이 딜런의 커브를 노려 비거리 125m짜리 좌중간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어진 1사 1루 상황에선 김인환이 딜런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를 날렸다.

한화는 4회말 2실점을 내줘 3대2로 좁혀진 5회초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엮은 무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바뀐 투수 김유성의 속구를 때려 비거리 115m짜리 좌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장진혁의 1타점 적시타, 노수광의 희생플라이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채은성의 그랜드슬램은 시즌 5호이자 개인 7호. LG 소속으로 지난해 6월 25일 KT전에서 만루포를 기록한 뒤 313일 만이다. 시즌 5호포를 친 채은성은 호세 피렐라, 호세 로하스, 박동원 등과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한화는 6회초 노시환이 다시 김유성의 속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 10득점 고지에 올랐다. 한화 노시환이 3안타 2홈런 2타점 1볼넷 3득점, 채은성은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 선발 투수 페냐가 6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4사사구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2승(3패)째를 달성했다. 뒤이어 이태양(1이닝)-김기중(1이닝)-윤대경(1이닝)이 연달아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두산 선발 딜런은 4회부터 급격하게 무너져 4이닝 5피안타(2홈런) 2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김유성은 1이닝 3피안타(2홈런) 5사사구 5실점으로 악몽 같은 홈 데뷔전을 치렀다.

◆ 인천 KT vs SSG - 맥카티 호투·홈런 3방...SSG 2연승 달려

SSG는 이틀 연속 KT를 꺾으며 선두를 탈환했다.

SSG는 맥카티의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10대2로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17승 10패로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롯데(15승 9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KT는 8승 2무 16패가 됐다.

4일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한 맥카티. [사진 = SSG]

맥카티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1패)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2.70에서 2.25로 끌어내렸다. KT 슐서는 5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6실점하고 시즌 3패(1승)째를 안았다.

SSG는 최주환(솔로 홈런)과 최항(3점 홈런), 한유섬(투런포)이 홈런을 때려냈다. 1회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최주환이 우월 솔로 홈런(시즌 4호)과 박성한이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뽑았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이날 1군에 콜업된 최항이 상대 선발 슐서의 직구를 노려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7회말 한유섬의 투런포로 9대1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유섬은 시즌 23번째 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 대구 키움 vs 삼성 -수아레즈 역투·15안타 폭발...삼성 2연패 탈출

삼성은 키움을 완파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선발 수아레즈 무실점 호투와 15안타 타선을 폭발시켜 14대1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13승 14패 공동 7위에 올랐다. 3연승에 실패한 키움은 13승 14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4일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진 수아레즈. [사진 = 삼성]

수아레즈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5경기 만의 승리. 삼성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는 1회말 결승 솔로 홈런(시즌 5호)을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구자욱은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오재일은 시즌 4호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4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0실점(9자책점)으로 난타를 당하는 올 시즌 최악의 투구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삼성은 1회말 피렐라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고 3회 이병헌, 피렐라, 구자욱의 잇단 안타와 상대 실책에 편승해 대거 7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키움은 8회초 1점을 만회해 간신히 영봉패는 면했다.

◆ 롯데-KIA, LG-NC 경기 비로 취소

이날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롯데-KIA와 LG-NC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LG와 NC는 올시즌 첫 취소이며 롯데는 5차례, KIA는 4차례 연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무더기 취소가 예상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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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1)를 3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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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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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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