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10일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지속적으로 AI뿐만이 아니라 블록체인 쪽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레이어1에 최근 상장도 된 유명한 미스틴랩이라는 미국 회사에 엔씨소프트가 투자한 사실도 공개가 된 사항이다. 전반적인 측면에서 시장 환경과 기술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따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게이머들에게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그게 P2E 차원에서 접근하는 방식은 아니다. 회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러한 (P2E) 방식이 게임에 결합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는 게임 내에 이코노믹스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게임 내에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 등 블록체인과 관련된 여러 시장 상황에서 봤을 때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사는 확신을 갖기 전까지 게임에 적용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 =엔씨소프트] |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