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3년7개월만에 국내 복귀전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서브 후원사인 우리금융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 [사진= KPGA] |
임성재(25‧CJ대한통운)는 14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버디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임성재는 마지막18번(파5)홀에서 캐나다교포 이준석과 동타를 이룬 가운데 버디에 성공, 우승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통산2승을 획득한 임성재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KPGA 코리안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안았다.
지난해 초대 대회에 출전했던 임성재는 우승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대회를 나가지 못한 아쉬움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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