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개발공사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18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해 예산군 봉산면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와 과수원 주변환경 정비에 필요한 일손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농협은행 충남본부도 함께 진행했다.
충남개발공사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18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충남개발공사] 2023.05.18 gyun507@newspim.com |
정석완 사장은 "바쁜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힘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나눔경영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구매‧기부를 통한 지역농가 살리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홍성‧당진‧보령‧금산 산불피해 복구 성금으로 3억 원을 충남도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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