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단 구조, 도요샛 등 모형 전시
탑재체 체험, 성공기원 포토존도 준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되는 위성은 세계최초로 큐브위성 편대비행을 시도하는 도요샛 위성으로 24일 18시24분(±30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별전에서는 바닥 그래픽을 통해 실물 크기 누리호(47.2m, 3.5m) 발사 모습과 3단 축소 절개모형(1/5) 등 발사체 내ˑ외부를 관찰할 수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5.21 victory@newspim.com |
핵심 탑재체인 도요샛 위성 편대 비행 연출과 차세대 소형 위성 2호(1/3) 모형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이번 발사의 의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요샛 위성의 주요임무인 '우주 기상' 관측 이유와 도요샛 측정장비 체험을 통해서 우리나라 도요샛 위성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에 발전에 대한 OX 퀴즈, 우주 과학자 및 승무원 체험으로 누리호 발사 과정을 간접적으로 겨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AR, 실물)에서는 우주인, 누리호 모형과 함께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이번 특별전이 우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우주과학기술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