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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에 허리둘레 20cm 감소"…EBS '귀하신 몸' 복부비만 솔루션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16:42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16:4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 '귀하신 몸'에서 복부비만으로 위기를 맞은 이들을 위한 솔루션을 예고했다.

20일 EBS '귀하신 몸' '1부-내 삶의 파괴자, 복부비만'에 이어 '2부-복부비만, 잘 먹고 잘 빼는 법'이 방송된다. '귀하신 몸'은 EBS '명의'의 명성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재미를 더한 신개념 의학 방송으로, 질병의 전단계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 세간의 화제를 불러온 '귀하신 몸'의 첫 방송 인기

지난 13일에 방송된 '1부-내 삶의 파괴자, 복부비만'에서는 복부비만으로 건강에 위기를 맞은 사례자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특히 EBS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 선공개 영상은 이틀 만에 5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사진=EBS]

첫 번째 사례자는 술과 고기를 즐겨 먹는 대가족이 등장했다. 시아버지 이상철 씨(65세), 며느리 박소연 씨(41세), 아들 이세찬 씨(37세)는 '씨름선수'만큼 먹는다는 대식가 가족. 복부비만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은 "합병증으로 가족들을 괴롭히게 될 거예요"라는 의사의 경고에 심각한 위험성을 깨닫는다.

다음으로는 '대사증후군'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직면한 사례자들이 출연했다. 국물과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전형적인 한국인 식습관의 김소희 씨(36세), 설탕이 들어간 커피와 라면 등 당이 높은 식품을 자주 먹는 이현숙 씨(61세)가 그 주인공. 1부에서 방송된 사례자들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자아내며 복부비만 솔루션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 혼밥하면 복부비만의 확률이 높아진다?

3교대 근무 중인 직장에 다니고 있는 혼자 사는 50대 남성. 사례자의 내장 지방량은 무려 193㎠(*정상 범위 100㎠ 미만)이다. 그는 불규칙한 수면과 잘못된 간헐적 단식, 폭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혼밥이 복부비만의 확률을 높인다는 사실이다. 의사는 혼밥을 하면 복부비만의 위험이 1.4~1.6%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과연 혼밥은 왜 비만을 유발하는 것일까?

[사진=EBS]

◆ 복부비만에서 벗어나는 기적의 16일 솔루션 대공개

최고의 건강 전문가 3인과 함께하는 16일간의 복부비만 솔루션이 시작된다. 사례자들은 전문적인 의학 진단과 더불어, 굶지 않고 뱃살을 빼기 위한 맞춤형 영양 치료를 받는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복부 집중 공략 운동법'이 처방된다. 삼시 세끼 다 먹고도 요요 없이 복부비만에서 탈출하는 방법부터, 하루에 15분이면 충분한 초간단 복부비만 운동법까지! 복부비만에서 벗어날 명쾌한 해답이 전부 공개될 예정이다.

16일 후, 모든 솔루션을 마치고 다시 모인 6인의 사례자들. "평생 먹던 혈압약을 끊었어요" "허리둘레가 20cm 감소했어요" "몸무게가 6kg 빠졌어요" 등 믿기 힘든 결과를 경험했다. 16일의 놀라운 기적은 오는 20일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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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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