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19일 '제6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은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 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 협력사업이다. 유성구는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와 협력해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대전 유성구가 지난 19일 '제6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유성구] 2023.05.21 nn0416@newspim.com |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년기획단 9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팀별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살펴보고 창의적인 시각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그동안 청년기획단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해 초등학교 교과 연계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중·고등학교 스쿨 가드닝 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기획단 활동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이자 청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기획단 활동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가 구정에 적극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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