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2일 구즉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학부모 성장 클래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는 학부모 성장 클래스를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휴식을 통한 성장 지원' 주제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권역별 소규모로 4회차 진행한다.
22일 대전 유성구가 학부모 성장 클래스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5.22 nn0416@newspim.com |
1, 2회차는 각각 '예술사학자 안현배와 루브르 산책', '차(茶)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 주제로 22일 열었으며 3, 4회차는 '차(茶)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라는 주제로 25일과 26일에 개최된다.
또 '구청장과의 공감 토크'도 진행되었는데, 초·중학교 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기도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교육의 영역이 학교라는 교육기관에서 벗어나 지자체, 부모, 민간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부모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 자녀 교육지도 등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성장 클래스를 운영해 교육 주체로서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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