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4일 오전부터 참고인 박모 씨의 주거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
박씨는 당시 송영길 당대표 후보 경선캠프에서 콜센터 운영자와 지역 상황실장 등 역할을 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당시 서울 지역상황실장이었던 이모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19일과 22일 각각 이성만·윤관석 의원 등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조만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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