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전 9시26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 1대가 전소됐다.
24일 오전 9시26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인근 도로 운전 중 맞은편 차량 앞바퀴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14분만인 오전 9시40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화재 차량 운전자는 운행 중 차량 앞으로 종이포대가 끼어서 약 1km를 주행 후 분리하기 위해 정차해 제거 중 차량 하부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최기 진화를 했다고 진술했다.
이 불로 1명이 부상을 입고 소형 차량 1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 차량하부에 낀 종이포대 마찰열에 의해 종이류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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