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땀끼시 초등학교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로타리클럽(회장 장수영)이 베트남 땀끼시 응오 자 뜨 초등학교을 찾아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평택 로타리클럽 5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해외 봉사 사업으로,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땀끼시의 응오 자 뜨 초등학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식에 참석한 평택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로타리클럽]2023.05.26 krg0404@newspim.com |
응오 자 뜨 초등학교는 1992년 개교해 현재 47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성된 체육시설에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성됐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는 평택 로타리클럽에서 땀끼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블루투스이어폰 100개도 전달됐다.
응우옌 홍 라이 땀끼시 부시장은 "우호교류도시 평택시와 평택 로타리클럽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시가 협력해 상호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윤하 평택시의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협력 우호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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