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나현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국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김 여사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으로부터 신주인수권부사채 51만여주를 장외매수했는데 그 과정에서 신주인수권과 사채를 나눠서 거래하는 이상거래가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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