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광주시, 첨단·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열어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통합위와 광주광역시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사기 근절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4.24 hwang@newspim.com |
국민통합위와 광주시, 광주광역시의회는 협약에 따라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국민통합위는 '광주광역시 지역협의회' 출범을 위한 위촉식을 개최, 2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국민통합위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1차 회의를 진행,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광주지역협의회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의 비전과 계획을 청취, 세계적인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광주시를 응원했다.
김 위원장은 "5․18 정신을 이어 받은 광주는 민주화와 인권의 도시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인공지능, 미래차 등 첨단과 혁신의 도시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지역"이라며 "달빛동맹, 고려인 주민 지원 등 국민통합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광주가 앞으로도 국민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