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일 충북 8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는 1만1268명(재학생 1만24명, 졸업생 1244명)이 응시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치러진다.
수능 모의평가. [사진= 충북교육청] 2023.06.01 baek3413@newspim.com |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한 학생은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8일 응시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모의평가는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의 출제 경향을 확인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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