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1일 낮 12시 청사 내 공원 'e로원'에서 '모퉁이 점심 노래자랑'을 열었다.
지난 3월 '모퉁이 라이브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모퉁이 점심 노래자랑에서는 직원들이 'My way', '먹물 같은 사랑', '질풍가도' 등 친숙한 대중가요로 직접 무대를 꾸몄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일 대덕구공무원 노조와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모퉁이 점심 노래자랑'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2023.06.01 nn0416@newspim.com |
특히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취미클럽 'DDK'가 영탁의 '막걸리 한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등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감성적 동기부여와 유연한 조직발전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점심시간 모퉁이 음악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직원, 지역주민, 지역 대학교 동아리 등 공연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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