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더블유게임즈는 5일 미국 시장에서 신규 게임 '빙고캐시아웃(Bingo Cash Out)'의 테크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크 베타 테스트는 게임의 기술성과 게임성 등을 검증하는 단계로 일부 결제 서비스만 제공된다.
빙고캐시아웃은 현금을 내걸고 하는 '스킬 게임(Skill Game)'이다. 유저 2명 이상이 빙고 실력을 겨뤄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한 유저가 현금 보상을 갖는다. 유저들이 지불한 입장료 일부는 더블유게임즈의 매출로 인식된다.
더블유게임즈는 페이팔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브레인트리(Braintree)'를 도입해 입출금 과정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 향후에는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게임 내 추가 도입하는 등 결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가 미국 시장에서 신규 게임 '빙고캐시아웃(Bingo Cash Out)'의 테크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사진=더블유게임즈] |
더블유게임즈 측은 "스킬 게임은 북미와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게임 장르"라며 "빙고캐시아웃 외에도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솔리테어 캐시아웃, 버블슈터 캐시아웃 등 다양한 스킬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스킬 게임의 정식 론칭과 아이게이밍(i-Gaming), 캐주얼 게임 등 신사업을 통한 회사의 성장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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