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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가동…김유열 사장 "화두 계속 던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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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7월 전사적으로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프로젝트' 집중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 6월 14일 첫 방송
'클래스e' '지식채널e' 'EBR' 등 저출생 인구위기 관련 콘텐츠 방송
'EBS 초대석' 정부의 저출생 5대 핵심 정책 및 방향 대담
정부, 국회, 학계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형 토론 방송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가 2022년 합계출산율 0.78. 초저출생과 초고령화 시대 공멸의 '정해진 미래'를 공존의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바꾸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색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EBS는 올해부터 우리나라가 처한 가장 중대한 위기를 '저출생'으로 설정, EBS의 제작 역량 및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국내 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EBS는 6~7월, 저출생 첫 대형 기획인 '다큐멘터리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을 시작으로, '지식채널e', '클래스e', 'EBR', 'EBS초대석'에서 저출생 특집을 집중 배치하고 7월 중 정부, 국회, 학계 관계자 및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 방송을 편성한다. 이 날 방송되는 EBS의 프로그램에서는 저출생 및 인구 위기를 주제로 종일 방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EBS 김유열 사장 [사진=EBS]

◆ EBS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프로젝트' 미디어데이 개최

EBS는 8일 대한민국 사회 저출생 인구위기의 해법을 찾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EBS 김유열 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김영선 국회 인구특위위원장, 김영미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해 축사를 했다.

EBS 김유열 사장은 "저출산 문제를 끊임없이 토론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까지 지치지 않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 키워드를 올해만 가져가지 않고, 집요하게 세상에 화두를 던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선 국회 인구특위위원장 [사진=EBS]

김영선 국회 인구특위원장은 프랑스와 이스라엘의 사례를 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물려주고 싶은 우리나라의 가치관 회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EBS가 저출산 문제를 추상적으로 보기보다 심층적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만들어서 출산은 여성이 하고 육아는 사회가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영미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그동안 EBS는 '다큐프라임', '지식채널e'와 같은 집중 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모색하고 해법을 찾는 데 힘써왔고,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집중 탐구 콘텐츠를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의 내용에 상당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아이를 낳겠다는 결심에는 경제적인 요인도 많이 미치겠지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우리 청년들의 마음속에 감성이 스며드는 따뜻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진=EBS]

이날 EBS 교육비전프로젝트국 이창용 국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위기 사태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킴으로써 생산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EBS의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프로젝트'의 내용을 소개했다.

또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이자,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를 데이터와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10부작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소개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제작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 유튜버 아뚱,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정석환 연구원 등 출연자들이 참여해 각계각층으로부터 저출생의 원인과 대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슬기 교수는 "올해 들어서 저출산 위기의식들이 곳곳에서 변화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래서 변화하는 모습들이 만들어진다면, 출산 측면에서도 달라진 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밝히고, 유튜버 아뚱은 "맞벌이 가정이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다. 도움 되는 정책은 일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닐까 싶다"라며 당사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정석환 연구원은 저출산 문제를 타자화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빈정현 PD는 "저출생 문제는 세대, 성별, 지역 등 우리 사회 갈등 요소를 다 담고 있었다. 한두 가지 요소로 얘기한다고 바뀌는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번 다큐가 생산적인 담론의 장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EBS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미디어데이 [사진=EBS]

◆ EBS 첫 대형 기획,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 방송

저출생 첫 대형 기획으로, EBS는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위기 사태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킴으로써 생산적 대안 모색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장기간 기획한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을 오는 14일 첫 방송한다.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은 현재와 미래, 세대와 지역, 데이터와 심리를 넘나들며 초저출생 현상과 관련된 우리 삶의 전반적 조건을 깊게 탐색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결혼·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경제적 비용, 소셜 데이터로 분석한 세대 심리와 문화, 저출생 관련 미래예측 시뮬레이션과 세대별 모의 투표 실험 등 우리 삶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원인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한다.

또한 이번 다큐에서는 스웨덴, 프랑스, 이스라엘과 헝가리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외의 정책과 사례를 탐구한다.

14일 방송되는 1부 '0.78 이후의 세계'는 2020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삶을 따라가며 2038년, 2045년, 2070년 교육, 국방, 경제, 연금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래를 예측해보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미래학자 서용석 카이스트 교수가 전국 곳곳의 현장과 사람들을 만나며 예정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2023년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15일 방송되는 2부 '결혼·출산·양육 비용 분석 프로젝트'에서는 20~60대 다양한 연령대의 사례자를 통해 살펴본 '2023년 결혼·출산·양육과 관련된 생애주기 비용 및 인식 조사 결과'를, 21일 방송되는 3부 '2030 시대 현상소'에서는 소셜 데이터를 통해서 살펴본 2030 세대들의 마음 지도를 분석한다.

22일 방송되는 4부 '조용한 혁명: 일, 가정, 시간'에서는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로만 접근하던 일·가정 양립 이슈를 '아빠의 돌볼 권리'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본다. 사회 각 분야별 육아휴직 1호 아빠들의 과거와 현재를 추적하며 이들의 조용한 움직임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다음 주 28일 방송되는 5부 '보이지 않는 도시'는 강릉 A여고를 졸업한 동창생들의 삶을 통해 수도권 집중의 현실을 추적해보고, 지방소멸의 문제를 접근하는 다양한 사례자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도시'인 지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본다.

유튜버 아뚱 김아현 [사진=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정책 사례 및 사회 실험을 통해 생산적 대안의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29일 방송되는 6부 '스웨덴-백 년의 유산, 부모의 권리'에서는 1930년대 사회 경제 구조개혁을 통해 인구 담론의 대전환을 이룬 스웨덴의 사례를, 7월 5일 방송되는 7부 '프랑스, 출산율 반등의 비밀'에서는 출산과 육아의 국가 책임, 아동친화적 가족정책 등 프랑스 출산율 반등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7월 6일 방송되는 8부 'OECD 출산율 1위, 이스라엘을 가다'에서는 이스라엘의 독특한 역사·문화적 배경하에서 강조되는 가족이라는 전통적 가치의 소중함을 살펴보고, 7월 12일 방송되는 9부 '2019 헝가리의 실험'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헝가리 현금지원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해본다.

마지막으로 7월 13일 방송되는 10부 '미래에서 온 사람들'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제를 바탕으로 경제, 교육, 국방, 연금 분야의 모의 투표 실험을 진행한다. 10대부터 70대까지 500명의 투표인단이 참여하여 '나를 위한 2023년의 선택', '미래세대를 위한 2050년의 선택'으로 실시한 두 번의 투표 결과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0.78이라는 '정해진 미래'를 뛰어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존과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지를 살펴본다.

◆ EBS, 6~7월에 집중적으로 저출생 주제 집중 방송, 연중 캠페인 전개

EBS는 먼저 6~7월 두 달 동안 대표 프로그램에 저출생 특집을 집중 편성하고, 정부, 국회, 학계 및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토론하는 방송을 마련한다. 국내외 혁신적 정책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형식의 교육콘텐츠를 제작하여 전파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EBS는 '가족 더하기, 행복 더하기' 연중 캠페인을 EBS1TV와 SNS 채널에서 전개하여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본다.

EBS의 대표 지식 콘텐츠 '지식채널e'(6.13~, 5부작), '클래스e'(6.19~, 5부작), , 'EBR'(6.12~, 4부작)에서는 국내외의 혁신적 정책 및 역사적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의 조건과 가능성을 탐색해본다.

세계 석학 강연인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는 대표적인 인구문제 전문가 야마다 마사히로를 초빙하여 저출생 고령화가 일본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력과 우리나라가 참고하거나 적용할 수 있는 해법에 대해 알아본다.

7월 14일 방송 예정인 'EBS 초대석'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과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5대 핵심 분야 정책과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EBS는 인구 및 복지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 분야별 학계 전문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형 토론 방송 '초저출생 문제,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 를 7월 28일 편성할 예정이다. 두 달 간 집중적으로 펼쳐 온 EBS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총정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김유열 EBS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의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한 공론화와 대안 모색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 미래에 대한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공영방송사로서, 저출생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때까지 올해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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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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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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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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