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11일 경북 울릉군 일주도로를 달리며 '독도 사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로 18회째 열린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에서 출발해 울릉순환로를 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풀코스와는 반대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진행된다.[사진=울릉군] 2023.06.1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