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콘진원,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 참가사 모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 참가사를 모집하고, 7개 플랫폼사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중소 콘텐츠 캐릭터를 찾는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 참가사를 모집하고, 7개 플랫폼사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중소 콘텐츠 캐릭터를 찾는다. [사진=콘진원] 2023.06.12 alice09@newspim.com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홍보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과 잠재력 있는 콘텐츠 IP를 보유한 중소 콘텐츠기업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차세대 콘텐츠 IP를 발굴 및 사업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콘진원은 지난 5월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할 7개 플랫폼사를 확정했으며, 크게 '콜라보형'과 '마켓형' 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먼저 콜라보형은 ▲롯데월드의 '로티로리'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프렌즈' ▲S-OIL의 '구도일'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대기업 캐릭터와 함께 콜라보 영상, 굿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캐릭터를 보유한 중소 콘텐츠기업 4곳을 선발한다.

마켓형에는 ▲카카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가 참여하며,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유통망에 중소 콘텐츠기업의 캐릭터를 판매·홍보할 수 있는 과제를 10개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플랫폼사와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제조,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콜라보 IP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참가기업의 콘텐츠 제작 및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설팅도 병행한다.

또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빌드업 기획관을 운영하고 작년 빌드업 과제물과 올해 빌드업 참가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진원 한류지원본부 지경화 본부장은 "콘진원은 콘텐츠 IP 기반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유도하며 콘텐츠산업의 ESG 체제 강화에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1차 참가사 모집은 오는 19일 11시까지며, 상반기 내 2차 모집을 추가 진행한다. 참가 업체는 최대 2개까지 중복 신청 가능하나 중복 선정은 불가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