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의대, 순천향대 등 5개 대학 참여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가 올해 상반기 대학 간 공유·협력 기반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덕성여대는 지난 8~9일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권역별 5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간 공유·협력기반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포럼 기념 사진. [사진=덕성여대 제공] |
참여 대학은 행사를 주관한 덕성여대를 비롯해 계명대(대구·경북·강원권), 동의대(부산·울산·경남권), 순천향대(충청권), 조선대(호남·제주권) 총 5개 대학이다.
행사는 대학 혁신성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대학의 우수한 대학혁신지원 사업 교육·연구모델의 대학 사회 파급 및 확산을 위해 열렸다.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포럼은 지난해 1월 12일 해당 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동의대학교에서 처음 개최됐다.
협약 범위는 대학 간 공유·협력 활성화를 통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참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제공 및 공유, 공유·협력 기반 고도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정보 교류 등이다.
이번 행사 환영사에서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전국 5개 권역을 대표하는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는 유일한 사례"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