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 중 유일 특별위원장"
"결산 심의 확정권 소홀히 안하겠다 다짐"
[서울=뉴스핌] 서영빈 인턴기자 =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됐다. 1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서 의원 선출안이 가결됐다.
서 의원은 앞서 오후 1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예결위원장에 선임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모습. leehs@newspim.com |
서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예결위 위원·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과 원내(예산)부대표·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21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아울러 제5·6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민선3·4·5기 전라남도 무안군 군수를 역임하며 예산 편성과 심의 등에 대한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서 의원은 제6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일 때 예결위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서 의원실 관계자는 "광주·전남·전북 중 유일한 상임위원장이라는 점에서 서 의원의 예결위원장 선출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국회 본회의 예결위원장 선출 인사말로 "헌법 제 54조의 정부가 편성 제출한 국가예산안을 심의 확정하는 국회 임무와 국가재정법 제61조 결산 심의 확정권에 대해 절대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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