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발 원료 '헤브아렉스™' 선봬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한건강생활은 최근 산업용 대마인 헴프(HEMP)에서 합법적으로 활용 가능한 부위인 줄기, 뿌리의 유용 성분이 피부 진정 효과에 탁월함을 확인하고, 이를 헤브아렉스™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헤브아렉스™는 유한건강생활 산하 조직인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3년간의 선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헴프의 성숙한 줄기와 뿌리 추출물을 각 1:4의 황금비율로 찾아 완성했다.
[사진=유한건강생활] |
임상 실험 결과 피부 진정 효과로 유명한 병풀추출물(시카)와 비교했을 때 대조군 대비 42% 더 빠르게 피부 수분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헴프의 꽃과 잎에 다량 함유된 CBD(칸나비디올)는 해외에서 희귀질환 치료나 피부 항염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을 통해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에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20년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규제 완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산하조직 유한 천연물 연구소는 산업용 대마(헴프)에 포함된 고순도CBD(칸나비디올) Isolate를 추출 및 제조하여 성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실증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헤브아렉스를 사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헤브아' 브랜드 론칭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헴프의 인식개선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며 국내 CBD및 헴프의 다양한 유효성분이 인정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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