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사회복지관이 미추홀구에 복지관 건물을 새로 지어 이전한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학익동에 인천사회복지회관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에 새로 건립될 인천사회복지관 조감도 [조감도=인천시] |
새 복지관은 지하 3층, 지상 9층에 연면적 1만5980㎡ 규모로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며 모두 543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사회복지단체 사무공간 이외에 강당·회의실과 어린이집·판매장·주민편의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복지관은 지상 7층에 연면적 9497㎡ 규모로 29개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립된지 25년이 넘어 시설이 낡고 사무공간과 주차장이 좁아 새 회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신축 회관 부지와 규모, 활용 방안 등을 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신축 회관 부지와 규모, 활용 방안 등을 정했다"며 "지역사회와 어우러진 대표적인 복지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