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무안전통시장에서 황토골 토요야시장 개장식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관기관 단체 등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이달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0여 명의 상인과 초당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문화공연행사, 황토음식 이동매대 판매, 수산물 판매, 벼룩시장, 먹거리 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 야시장 개장 [사진=무안군] 2023.06.20 ej7648@newspim.com |
7월 1일과 8월 말에는 남도장터 유랑단이 방문하여 동동구루무, 솟대타기, 줄타기,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에 첫 개최 이후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무안전통시장상인회가 타지역 토요야시장을 견학하여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수요에 맞는 먹거리와 체험을 준비했다.
무안전통시장은 올해 특성화시장 첫걸음 사업에 선정되어 '24년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을 위해 전통시장 친절, 청결, 안전 등 기반 정비를 통해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 중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과 상인회는 사회 관계망, 관외 해수욕장, 관광지 등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무안전통시장 토요야시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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