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만 제2차관 주재···스포츠클럽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 결과 토대로 '스포츠클럽진흥 기본계획' 수정·보완 예정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이 21일 오후 3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을 만나 스포츠클럽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사진 = 뉴스핌 DB] |
문체부는 지난해 6월 16일부터 시행된 '스포츠클럽법' 제5조에 따라 최초의 법정 5개년 계획인 '스포츠클럽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여기엔 스포츠클럽 정책의 기본 방향, 기관·단체의 협력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사항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선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주 무대로 스포츠 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는 지정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스포츠클럽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방체육회, 지방자치단체의 스포츠클럽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스포츠클럽 등록·지정제'와 관련한 개선 사항, 스포츠클럽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제언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yunhu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