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이번주 장·차관 인사 단행…통일장관 김영호·산업장관 방문규 유력

기사입력 : 2023년06월27일 09:33

최종수정 : 2023년06월27일 09:34

방통위원장 이동관·권익위원장 김홍일 유력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부처 장·차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신임 통일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29일 순차적으로 통일부 장관과 산자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국민권익위원장 등 10곳 안팎의 장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이는 집권 2년차를 윤 대통령이 장·차관 인사를 통해 국정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일부 장·차관의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다만 인사권자(윤 대통령)가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4선 의원인 권 장관은 일찍이 사직 의사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통일부 장관 후임으로 거론되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는 2011년 이명박 정부에서 통일비서관을 지냈으며, 현재 윤석열 정부 통일미래기획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후임으로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단수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 지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19개 부처 중 10곳 안팎의 차관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외교부·통일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해양수산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기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하고 있는 대통령실 비서관들을 차관에 앉히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의 경우 이도훈 2차관이 주러시아 대사로 이동하고,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가 2차관을 맡는 안이 유력하다.

대통령실 김오진 관리비서관이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은 환경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은 해양수산부,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이 행정안전부 차관으로 거론된다.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