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과 교육·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늘봄학교 교육부 공모 시범교육청에 선정됐다.
2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개 시범교육청을 운영 중인 교육부는 전날 2025년 늘봄학교 전국 확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개(충북. 충남. 부산) 시범교육청을 추가 선정했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시범교육청은 ▲초1 에듀케어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지역대학 연계‧협력 강화를 공통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 교육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교육‧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학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AI,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 교육 ▲예술과 체육 강좌 ▲고학년 맞춤형 교과 강좌(학교별 선택) ▲ 학교 인근 지역자원 활용(학교별 선택)을 골자로 도내 5개 대학과 협력한 온‧오프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2025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