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ESD 국제청소년 캠프 참가 학생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11:08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11:08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토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지구 공동체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 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해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교육 청소년 캠프 포스터.[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7.04. goongeen@newspim.com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2회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메리어트세종호텔에서 국내 학생은 대면으로 해외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도봉RCE, 통영RCE와 협력해 세종시 학생들이 국제기구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는 세종시 중고등학생과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로 인증받은 도봉·통영RCE 학생들을 주축으로 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전세계 학생들 중에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2차례의 사전 온라인 협의와 캠프 본활동을 통해 지구 전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실천을 촉구하는 비전을 수립해 발표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유네스코학교, 고학년 우선)과 국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프로그램 참여 중고등학생 및 전세계 유네스코학교 중고등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14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김동호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국내외의 다양한 기관과 시민사회가 연대해 세종시의 학생들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