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세상'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하 우․만․세)'프로그램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만․세 행사는 직원의 참여를 통한 조직 내 업무개선을 통해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및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4일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 청사[사진=지원청]2023.07.04 lsg0025@newspim.com |
우․만․세는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소통 채널인 '우․만․세'를 통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업무, 조직문화와 관련한 고충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이후 동일 직급별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교육장이 주관하는 협의회를 통해 개선과제로 선정하고, 그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실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심상해 교육장은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우선되어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상의 교육서비스가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며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