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중심지(거창초·중앙교회·창남초·혜성여중) 인근의 노후 주택 4채를 매입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총 41면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거창초등학교 후문에 조성된 공영주자창 전경[사진=거창군]2023.07.05 |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매년 주차난이 열악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들어 6월까지 소규모 공영주차장 총 18개소 180면을 조성했고,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 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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