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결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000년도부터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업종별 1위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결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7.06 jongwon3454@newspim.com |
지방자치단체의 평가는 지난 2019년 서울시와 경기도를 시작으로 조금씩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 유성구를 비롯해 7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자체 행정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만 20세부터 59세까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성구는 ▲본원적 서비스 ▲공정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7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특히 구민이 직접 선정한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연속성 있게 구정을 운영해 구민 기대에 부응하고 전국 최고 품질의 행정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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