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6월까지 상병수당 시범사업 도입 1년 만에 1065명의 근로자에게 7억 700만원가량을 지원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1111건이 접수됐다. 그간 1065건을 지급해 실지급률이 95.8%에 이른다. 평균 14.7일에 총 7억 721만 8980원, 평균 66만 4055원이 지급됐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50대 A씨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다. 근골격계 관련 질환으로 90일간 입원했으며, 415만 6200원을 지원받았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상병수당 관련 접수와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로 하면 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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