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6일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개통 이후 잦은 오류에 대해 항의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날 전교조는 4세대 나이스로 인한 학교의 혼란과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해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 항의 방문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항의 방문은 경북, 대구, 대전, 인천, 세종, 전북, 충북 지역의 지부장과 본부의 일부 전임자들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문에서 전교조 측은 교육부 관계자와 만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전교조는 교육부 장관의 사과를 NEIS 화면이나 공문 등 방법을 검토해 추진, 현재 차세대 나이스 문제 해결 과정과 앞으로 대책에 대해 교사들에게 안내, 현재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해 위원장과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추진 검토 등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전교조 항의 방문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일부 출입구가 봉쇄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
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들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입구에서 이주호 부총리와 면담 등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다/김범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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