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7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 후 1년간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동안 성과와 향후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7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7.07 |
이날 하 교육감은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1년간 수고한 직원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하 교육감은 노타이와 운동화 착용 등 캐주얼한 복장으로 직원들과 소통했다.
캐주얼한 복장 착용은 지난 3일 하 교육감과 MZ세대 간 오찬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제안한 의견을 전격 수용했다.
하 교육감은 "MZ세대들은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편한 복장으로 근무하고 싶다고 건의했다"며 바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일 시교육청은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전 직원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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