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발달장애인' 세미나 20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7월12일 09:10

최종수정 : 2023년07월12일 09:10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직무대리 박종달)은 오는 20일 2023 문화접근성 향상 세미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서울관 교육동에서 개최한다.

문화접근성 향상 세미나는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대한 담론을 구축하고 확산해 공공미술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발달장애인'의 미술관 접근성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친화적인 미술관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미술관의 '전시', '교육', '공간'등 다방면적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미술관 실무자들의 통합적 배경지식의 확장과 전문적 역량강화를 도와 발달장애인 문화접근성의 실질적인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접근향상세미나 포스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3.07.12 89hklee@newspim.com

세미나는 분야별 전문가 강연 및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박승희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술관의 문화예술 접근성에 대해 다룬다.

김현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외 박물관·미술관의 장애인 접근성 현황을 살펴보고, 발달장애인의 접근성 향상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발달장애인을 고려한 실내 디자인과 발달장애인의 읽기 접근성을 높인 콘텐츠 제작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현장사례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발달장애인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발달장애 예술가의 전시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023 문화접근성 향상 세미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관'은 박물관·미술관 전문인 및 실무자, 또는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 참석은 12일부터 19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마감시까지 7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