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문화 정착 및 임직원 보안 의식 강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금융그룹은 12일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그룹의 정보보호 문화 정착 및 임직원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해 전 계열사 공동으로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 예방과 국민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12년 7월 처음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왼쪽부터) DG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 이정일 부장,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진영수 상무 [사진=DGB금융그룹] |
이날 행사는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하며 각 회사 임직원에게 정보보호의 날 제정 취지를 안내하고 정보보호 실천 수칙 리플릿 등을 교부하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아울러 그룹 전 임직원과 함께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문서나 포스트잇 등을 정리하는 '클린데스크 인증 이벤트'를 일주일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0일 황병우 은행장과 임원을 대상으로 '금융보안 주요 위협 동향'을 주제로 한 정보보호 강연을 통해 정보보호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양이 나날이 늘어나는 만큼 정보보호의 날을 통해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AI 신기술을 도입한 수준 높은 관제서비스를 전 계열사에 제공하는 '그룹통합보안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정보보안 점검의 날' 실시 및 그룹정보보호협의회 개최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