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K콘텐츠·연관산업 네트워킹 마련…"성공의 접점 마련할 것"

기사입력 : 2023년07월13일 15:11

최종수정 : 2023년07월13일 17:1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류마케팅, 해외홍보관, 한류박람회 등 관계부처 협업사업 참여기업과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데이가 진행됐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의 'K-콘텐츠X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에서 "콘텐츠와 결합하고 있는 제조업, 기업이 같이 콘텐츠의 PPL로 들어왔을 때 콘텐츠도 성공하고 기업도 성공해야 하는 접점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개막식에 참석한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사진=콘진원] 2023.07.13 alice09@newspim.com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국내외 111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캐릭터와 IP, 라이선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기업전시 홍보관, 비즈니스 미팅, 수출상담회 같은 ▲비지니스 프로그램부터 캐릭터 퍼레이드, 어린이 뮤지컬, 쿠킹 클래스 등 ▲참관객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산업관계자, 가족 단위 참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콘진원이 한류 관계부처 및 기관과 협력해 준비한 'K-콘텐츠X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콘텐츠기업과 식품, 소비재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 캐릭터기업의 해외 저작권 출원 및 등록을 돕기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력해 저작권 출원에 관한 상담과 출원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조 원장은 "콘텐츠가 잘 되려면 기업과 상품이 가지고 있는 가치,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콘텐츠와 잘 어우러졌을 때 성공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자리를 통해 같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기업과 상품의 가치, 방향성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좋은 사업 파트너를 찾고,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융복합의 형태를 만들어가면서 일자리 창출과 미래로 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2 K-박람회 베트남'을 계기로 협업이 성사된 캐릭터 도우도우와 식품 제조기업 우양의 신규 캐릭터 '핫도우'(개발 예정) 2023.07.13 alice09@newspim.com

이윤진 해외교류협력팀 팀장은 "한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점차 커지고 있고 이러한 한류의 파급 효과가 건강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서도 많은 도움이 있었다. 한류박람회와 한류마케팅사업, 해외홍보관 등을 구축해 한국의 모든 것을 원하는 때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는 '코리아 360'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관계부처 합동 한류 박람회 중 지난해 태국에서 개최된 'K-박람회'는 전체 155개 기업, 콘텐츠 기업은 40개 규모가 참여했다. 이에 콘텐츠 기업의 계약 건수는 34건에 달했다.

그 중 협업 사례로는 바로 '도우도우 핫도그'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였던 '2022 K-박람회 베트남'에서 협업된 캐릭터 '도우도우'와 식품 제조기업 '우양'의 결과물이다.

이는 '우양'의 핫도그 제품 패키지에 캐릭터 '도우도우'를 적용한 것으로, 이 제품은 대만 까르푸, 세븐일레븐 등에 유통되고 있다.
캐릭터 기획, 라이선싱 및 마케팅 전문사인 주식회사 우쏘의 김종세 대표는 "라이선싱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신선하고 재미있고 차별성이 있고 가치를 제고시켜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K-콘텐츠X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관계부처 협업사업(한류마케팅·해외홍보관·한류박람회) 참여기업과 2023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또 K푸드(농·수산식품), 브랜드와 연관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B2C·B2B 기업관과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 및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오는 16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