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부산에서는 모두 48건의 수사 의뢰가 들어 왔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
부산경찰청은 18일 오전 기준 모두 48건의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를 접수해 소재 확인 작업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수사 의뢰 사건 가운데 29건은 소재를 확인했고, 17건에 대해서는 소재를 확인 중이다.
1건은 기장에서 발생한 '신생아 야산 암매장' 사건으로, 현재 기장경찰서에서 친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건은 병원에서 출산해 다음날 심장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사건이 종결됐다.
전국에서는 14일 오후 1시 기준 출생미신고 아동사건 1095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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