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7월, 8월 읍·면 이장회의 개최 시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병곡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 소통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진병영 군수(가운데)가 18일 이장회의에 참석해 주요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함양군]2023.07.20 |
첫 방문지인 병곡면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마을별 피해상황을 살피며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들을 격려했고,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진 군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실거주자 전입 홍보 등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소규모 건설사업 선정위원회' 운영 등 공정한 군정추진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진 군수는 회의를 통해 "행정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하는 일들을 도와주시는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양군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공정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